- "온라인 기술문제 해결 플랫폼(K-TechNavi)" 구축·운영 시작
□ 산업통상자원부(장관 성윤모)는 중견·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애로 해소를
언택트 방식으로 지원하는 "온라인 기술문제 해결 플랫폼(이하 플랫폼)"을 구축 완료하고,
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.
□ 기술애로가 있는 기업이 동 플랫폼(www.k-technavi.kr)에
① 기술애로를 등록하고 보상금을 예치하면 → ② 플랫폼에 등록된 기술 전문가가 해결책을 제시하고
→ ③ 해결책 중에서 기업이 원하는 해결책을 채택한 후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.
○ 동 플랫폼을 활용할 경우, 현재 기업들이 기술 애로 해소를 위해
① off-line방식으로 전문가를 찾는 비용과 시간
② 기업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며
○ 특히, 기업들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기술 애로 해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
코로나19 사태로 외부 전문가와 대면하는 것을 꺼리고 있는 기업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.
□ 동 플랫폼은 지난해부터 중견기업연합회가 전담기관으로서 구축해왔으며
○ 금년 4월부터 시범 운영이 시작되었고, 현재 정보/통신, 전기/전자 등
20개 분류별 기술 전문가 1,330여 명이 등록되어 있다.
【 시범 운영 기간 중 현장 기술 애로 해소사례 】
▷ (인쇄회로기판을 제조하는 "A"社) PC(polycarbonate) 재질의 LED 부품장치에 대해 방수 기능을 유지하며 방열할 수 있는 기술애로 해소를 요청 ▷ (공공연 소속 기술 전문가를 통해 기술 애로 해소) 방수구조의 플라스틱에 홀을 가공하고 방수를 위해 탄소나노튜브(CNT) 등의 소재를 사용하여 열전도 향상될 수 있는 구조로 필수조건인 방열 및 열전도도 목표달성 가능 방안으로 해결책 제시 |
□ 플랫폼 오픈식은 중견기업 CTO 협의회장 및 기술 전문가로 등록된
자동차연구원, 전자부품연구원 등 공공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
○ 플랫폼 오픈식을 계기로 중견기업연합회와 대학산업기술지원단(UNITEF)간 업무협약(MOU)이 체결됨으로써
- 대학산업기술지원단과 연계된 전국 45개 공과대학 573명 교수들이 기술 전문가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,
기업들이 겪는 기술애로 해소에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.
□ 또한, 동 플랫폼은 중견·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급인력을 적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
공공·민간의 퇴직 고급 기술인력들이 구직 관련 정보를 올릴 수 있는 기능도 마련되었다.
○ 이를 통해 공공연구기관, 민간기업, 대기업 등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퇴직 인력과
숙련된 고급인력의 부족을 겪고 있는 중견·중소기업의 매칭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.
□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
"최근 대내외 경제 상황이 악회되면서 중견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절실한 시점이다"라며,
"기업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토대로 플랫폼을 보완·발전시켜 중견·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
신성장 동력 창출을 적극 지원할 것"이라고 말했다.
□ 천영길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
" 동 플랫폼은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접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·중소기업에게
비대면 방식으로 기술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며,
산·학·연 개방형 혁신으로 중견·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과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"라고 밝혔다.
원문 출처 : 산업통상자원부 누리집(www.motie.g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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